은정과 지연은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스타시크릿 코너에 출연해 세안법을 알려달라는 리포터의 요구에 주저없이 민낯을 드러내 채널을 고정시켰다.
방송에서 은정과 지연은 ‘세안 3단 비법을 알려주겠다며 가장 먼저 ‘오일 세안법을 소개했다. 이들은 진한 화장에는 오일 제품이 적합하다”며 손가락 중 가장 힘이 약한 약지를 사용해서 마사지 하 듯 원을 그려라”고 말했다. 지연은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인 헤드라인과 코 옆 턱 밑 등은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때까지는 좋았다.
두 사람은 이어 두 번째 비법인 ‘눈 클렌징을 소개하며 속눈썹을 떼는 과정을 여과없이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면봉과 화장솜에 오일을 묻혀 꼼꼼히 닦아낸 뒤 클렌징폼을 손바닥에 녹여 바깥에서 원을 그리는 식으로 잔여물을 없앤다는 것이 그들만의 세안 방법이었다.
마지막 ‘물 세안까지 3단계 과정을 거치자 마침내 지연과 은정의 깨끗한 민낯이 드러났다. 세안 전 당당했던 두 사람은 막상 민낯이 공개되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사자들과는 달리 리포터는 연신 감탄을 쏟았다.
사진=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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