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러진 화살 측에 따르면 안성기와 박원상, 김지호, 나영희 등은 출연료를 한푼도 받지 않고 한 달여간 진행된 촬영에 참여했다. 현장에 출퇴근하는 택시비 정도만을 받았을 뿐 그외 일절 다른 돈은 받지 않았다는 후문.
영화사 측은 정 감독이 ‘영화가 잘 돼 좋은 뜻으로 참여한 배우들에게 보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2007년 ‘석궁 테러 사건을 소재로 했다. 재판에 불만을 품은 ‘고집불통 교수가 사법부에 정면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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