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8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송선미와 고(故) 장자연을 매니지먼트했던 소속사 대표 A씨는 송선미가 자신을 명예 훼손하고 허위로 고소했다며, 이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송선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기자들에게 유포해 그 내용을 기사화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A씨와 송선미는 지난 2008년 전속계약과 관련해 서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반소 손해배상 청구를 주고받았고, 이어 2009년 5월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송선미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A씨의 잘못을 주장하는 발언을 통해 A씨와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