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총재, 시사 풍자개그의 절대강자 MBN '개그공화국'에 떴다!

‘허본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선보이는 포복절도 개그

현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는 발 빠른 시사 풍자 코드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확 풀어주는 MBN의 신개념 시사 풍자 코미디쇼 <개그공화국>. 18일(수) 오늘 밤 11시 방송에는 ‘허본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출연한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인물. 허 총재는 얼마 전 뉴스에 출연해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런 그가 <개그공화국>의 간판 인기 코너 ‘셰프를 꿈꾸며에 직접 출연, 차기 대권 주자 견제(?)에 나선다.

오늘 방송하는 7회 ‘셰프를 꿈꾸며에서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돈봉투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한식당 주방의 모습을 그릴 예정.

특히 허 총재는 "돈봉투가 있으면 자기네끼리 돌려 잡숫지 말고 국민에게 돌리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허 총재는 "국민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개그맨들이야말로 애국자"라며 "개그맨들에게 한 사람당 1억원씩을 줘야 한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캐릭터로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극 중 최고급 한식당의 조리반장이었다가 얼마 전 평식당원이 된 홍씨(홍준표 의원 패러디ㆍ김일희 분)는 "내가 조리반장을 그만뒀더니 식당이 더 어수선해졌다"며 "이럴 거면 식당이고 비대위고 다 해체해야 한다"고 강변한다. 딱지일보의 김 총수(김어준 패러디ㆍ윤택 분)는 툭 하면 ‘돈 선거하는 식당전당대회에 대해 언급하며 "진짜 ‘돈거 아니냐"는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다녀온 의대 출신 요리평론가 안 선생(안철수 패러디ㆍ오민우 분)은 마스터 이 셰프(이명박 대통령 패러디ㆍ이명백 분)에게 "요즘 친인척 문제로 머리 아플 일이 많을 것 같다"며 두통약을 선물한다. 식당 주방의 실세 박 비대위원장(박근혜 의원 패러디ㆍ김미진 분) 줄 선물과 더불어 국회의원들에게 줄 비장의 선물도 함께 공개할 예정.

회를 더해갈수록 더욱 더 시원하고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공화국>은 오늘 18일(수) 밤 11시 MBN에서 방영되며, <개그공화국> 방청은 MBN 홈페이지(mbn.co.kr)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