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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 최희 결국 피소…A씨 “사칭 변호사 협박”
입력 2012-01-18 10:37 

폭행시비에 휘말린 KBSN 최희 아나운서가 결국 폭행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17일 최희 아나운서가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백화점의 한 커피숍에서 광고계약건으로 만난 모 매니지먼트사 관계자 A씨와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13일 당시 최희 아나운서와 온 사람은 변호사가 아니였다”며 최희 아나운서 일행 등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 측은 현재 폭행시비에 대한 보도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A씨 역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맞고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KBSN 측은 사건 당시 "법적 공방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 향후 경찰서에서 조사한 내용과 매니지먼트사 관계자 입장을 모두 들어볼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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