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13.4% 감소
입력 2006-08-09 18:32  | 수정 2006-08-09 18:29
삼성화재는 2006 회계연도 1/4분기 원수보험료가 1조9천3백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투자 영업에서는 1천537억원의 이익을 올린 반면, 보험 영업에서는 294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순이익은 814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을 지급한 비율인 손해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포인트 상승한 81.3%에 달하면서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이 101.3%로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삼성화재측은 장기보험의 미보고 발생 손해액과 계약자 이익배당 준비금을 앞당겨 적립하고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4.6%포인트 상승한 74.8%를 기록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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