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0원짜리 동전 내일 공개

40년만에 바뀌는 새 10원짜리 동전의 도안과 재질이 내일 공개됩니다.
한국은행은 내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새 10원짜리 동전의 크기와 재질, 도안을 확정한 뒤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10원짜리 동전은 동전의 크기가 과거보다 작아지고 재질도 바뀌어 동전의 재료 가치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원짜리 동전의 재료인 구리와 아연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최근 일부에서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장신구로 만들어 파는 등 훼손사례가 발생하자 동전의 디자인과 재질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