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걸 남친이라고, 응원 아닌 저주? “꼭 토익 100점 받아라”
입력 2012-01-17 21:0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저의를 알 수 없는 남자친구의 애인을 향한 응원이 누리꾼들의 배꼽을 뒤흔들었다.
최근 온라인상에 ‘이걸 남친이라고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 속 어느 토익시험장에 붙은 벽보가 화제를 일으켰다.
A4용지로 출력한 이 벽보를 보면, 애인이 시험을 잘 치르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는지 영지야, 토익 꼭 100점 받아야 돼. 이따 보자”라는 응원문구가 적혀있다. 그러나 토익시험의 만점은 990점으로 100점은 매우 낮은 성적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이 아니라 저주 수준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일부러 저런 거라면 유머감각이 뛰어난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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