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여진 “가수 꿈꿨지만 라이브가 안 돼…”
입력 2012-01-17 15:31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오랜 꿈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여진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보컬 트레이너지만 노래를 못하는, 실전에 약하지만 교육은 잘 하는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 비밀이지만 나의 실제 꿈은 가수였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너무 비슷해 감정이입이 잘 됐다”며 감독님께서 오랜 꿈을 작품을 통해 꼭 이뤄지게 해 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립싱크가 가능하기 전 시대라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 캐릭터. 그것조차 똑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2은 전편에서 최고의 예술 사관학교였던 기린예고가 재정 파탄 위기에 몰린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양진만(박진영)이 학교에 남아있는 유일한 선생님, 실기보다는 인성을 가르치는 주정관 교장(권해요)의 전인교육 덕분에 기린예고는 어느덧 어중이떠중이들의 집합소가 됐다. 최고의 기획사, 오즈 엔터테이먼트가 기린예고는 제2의 탄생을 맞이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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