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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민정 한혜진, “강남 5대얼짱? 정확하게 나눠보자고”
입력 2012-01-17 00:25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배우 이민정과 한혜진이 ‘강남 5대얼짱과 관련,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에 출연한 이민정이 MC한혜진과 ‘얼짱 자리를 놓고 모종의 합의를 이뤘다.
이민정은 과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했었다”며 내 인생 최초의 예능 출연이었는데, 당시 강남 5대 얼짱 관련 질문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박지윤, 송혜교, 서지영, 전지현 씨를 말하고 마지막으로 한혜진 씨를 얘기하려던 찰나, 프로그램 MC이던 강호동 씨가 ‘마지막 한 사람은 당신이네라고 받아쳤다. 나는 당황해 말문이 막혔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건방진 신인이라 손가락질 했다. 마음이 많이 쓰였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민정은 방송 여파가 너무 세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했다. 3년이 지난 지금에야 해명한다”고 웃어 보였다. 당사자인 한혜진 역시 쑥스러워 하는 기색이었다.
결국 이들은 살아온 지역인 강남구(이민정), 서초구(한혜진) 얼짱임을 스스로 나눠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민정은 이 외에도 부모님께 보내는 눈물의 영상 편지와 수준급 노래실력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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