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인혼 "한국과 할 이야기 많다"
입력 2012-01-16 20:42 
우리나라를 방문한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한국과 할 얘기가 많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유용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그는 "한미가 함께 직면한 도전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원유수입 감축에 함께할 것을 우회적으로 내비췄습니다.
다만 이란산 원유수입 삭감폭에 대해서는 "내일(17일) 외교통상부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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