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치에도 하얀 바람…백김치 판매율 30% 증가
입력 2012-01-16 10:35 
빨간 포기김치에서 벗어나 백김치, 동치미 등 고춧가루를 뺀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대상FNF(대상에프앤에프)의 '종가집 김치'는 지난해 4분기 백김치, 동치미, 백 열무 물김치 의 판매율이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종가집 김치' 측은 고춧가루 등 원재료값이 비싸지면서 백김치 등의 구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 대상FNF는 하얀 김치와 궁합 음식으로 꼽히는 유기농 고구마와 감자 등을 기획상품으로 내놓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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