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개인투자자 위험거래 '급증'
입력 2012-01-16 09:44 
우리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위험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위험 거래로 분류되는 코스피200 주식선물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37.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소액의 증거금으로 외국 통화에 투자하는 FX마진거래 역시 2010년 1분기 291억 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628억 달러까지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중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한탕주의'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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