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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문신 발견한 감수성 김준호 ‘야 고앵욱! 너...’
입력 2012-01-16 01:5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방송인 고영욱이 문신을 감추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감수성 코너에 출연한 고영욱은 주접성에서 온 고영욱”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고영욱은 이날 자신의 주특기인 이현우와 한석규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지만 개그맨 김영민의 만만치 않은 성대모사 실력으로 굴욕을 당했다.
또 고영욱은 감수성 출연자들에게 다들 사극분장하고 주접들 떨고 있다”고 독설을 날려 물고문을 당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감수성 팀이 그의 상의를 벗기려 하자 고영욱은 필사적으로 양팔을 가리려 했다. 이는 양 팔에 있는 문신 때문.
고영욱의 문신을 발견한 김준호는 옆에 이거 뭐냐. 이거 양아치다(고영욱의 유행어)”라고 면박을 줬고, 고영욱은 룰라 시절 생각이 짧았다”고 답하며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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