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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피오나공주, 사차원 매력 발산 ‘바닥에서 치킨 뜯는 그녀’
입력 2012-01-15 20:5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가수 지나가 ‘룰루랄라에서 피오나공주로 변신해 사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이하 룰루랄라)에서 지난주 게임에서 패배한 정형돈 팀이 ‘슈렉 벌칙의상을 입었다.
지나는 슈렉의 여자친구인 피오나공주 분장을 하고 등장해 충격(?)을 줬다. 그는 초록색 얼굴에, 공주 의상을 갖춰 입고 귀여운 춤을 추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치킨 다리를 한 손에 쥐고 바닥에 앉은 채 우걱우걱 먹는 모습으로 예능에 완벽 적응했음을 몸소 보여줬다.
이날 지나는 방송 내내 엉뚱한 발언을 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사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주 패배로 슈렉 벌칙 의상을 입은 정형돈 팀은 눈에 불을 켜고 고전한 끝에 승리를 차지, 다음 주 벌칙 굴욕을 면하게 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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