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은 최근 엠넷의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에 출연해 "비는 워낙 존경하고 모든 면에서 출중한 분이기 때문에 반만 따라가도 성공이라 생각하고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름에 먹칠을 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끼다"고 덧붙였다.
또 지오에게 나라별로 인기 있는 멤버를 묻자 "이준은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미르는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를 닮았다는 이유로 브라질에서, 승호와 천둥은 대만과 태국에서, 피부색이 하얀 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농 섞인 설명을 곁들였다.
엠블랙은 올 한 해 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할 예정이다.
승호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얘기도 눈길을 모았다. 승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노래 한 마디 한 마디를 피와 살을 바쳐가며 녹음했다"며 "고생한 덕분에 멋진 V라인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블랙 편은 15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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