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15일 야스쿠니 참배 연일 시사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오는 15일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내비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늘 나가사키 원폭투하 6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공약은 살아있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01년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내건 8월15일의 참배 공약을 지킬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어제도 기자단의 질문에 공약은 살아있다며 참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