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한 달 강수량 평년의 19%…가뭄 우려
입력 2012-01-15 05:07  | 수정 2012-01-15 09:03
최근 한 달 동안의 강수량이 평년의 5분의 1 수준에 그치면서 가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이번 달 초순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4.3밀리미터로 평년 같은 기간의 22.9밀리미터의 19%에 그쳤습니다.
서울 2.5밀리미터, 수원 7.3밀리미터 등 중부 대부분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부산과 통영, 여수 등 영남 지방의 강수량은 '0'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어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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