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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문태민이 조빈이라고? 방송 사고에 실수 인정
입력 2012-01-14 21: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강심장서 전파를 탄 ‘사랑의사낭꾼 뮤직비디오 인물이 조빈이 아님이 밝혀졌다.
조빈은 14일 새벽 트위터에 저도 좀 당황스러운데요. 제가 아닌데 왜 제가 됐을까요. 직접 출연하신 분의 자괴감을 생각하면 저도 기분이 안 좋습니다. 강심장이 왜 그랬을까요. 딱 보면 아닌 걸 아는데”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정선희는 지난 2006년 개그우먼 김효진과 발매한 ‘사랑의 사냥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남자 분이 알고 보니 노라조 조빈이었다”고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당시 ‘사랑의 사냥꾼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남자 배우는 조빈이 아닌 그룹 업타운의 객원멤버 출신 배우 문태민이었다. 제작진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방송에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된 것.
문태민 측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06년도 월드컵 하루 전날 문태민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 당시 뮤직비디로를 촬영했던 감독님과 잘 아는 사이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강심장 측 또한 양측에 사과의 뜻을 전한 상태다.
사진=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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