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선거, 마잉주 당선 유력

대만 총통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마잉주 현 총통의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대만 뉴스전문 채널인 TVBS는 오늘(14일) 오후 920여만 표를 개표한 결과 마 총통이 52.1%, 민진당 차이잉원 주석이 45.1%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5% 정도가 개표된 만큼 사실상 마 총통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설명입니다.
마 총통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쯤 국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선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