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여느 때보다 험난했던 김병만 일행의 정글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일행은 코로와이 족을 만나러 정글 한 가운데에 진입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하며 ‘럭셔리한 출발을 알렸다. 김병만은 한 번 실수하면 목숨이 왔다갔다할 것 같다”고 긴장을 감추지 않았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서 황광희는 한류스타들만 타는 경비행기를 탄다”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러나 헬기 안의 노우진은 좀처럼 긴장을 풀지 못했다.
그럴 만했던 게, 헬기 위에서 바라 본 정글은 나무로 빽빽이 덮여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이를 본 김병만은 뭐든 적당히 힘들어야 한다”며 뼈도 못 추릴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우려를 나타냈다.
이윽고 이들은 무사히 섬에 도착해 물고기를 잡아 식사를 해결하는 등 그간 쌓아온 정글 본능을 십분 발휘했다.
방송에서는 이밖에 40m의 아찔한 높이에 위치한 코로와이족 나무집에 오르는 김병만의 도전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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