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다양한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첫 회부터 부잣집 철부지 도련님을 빗대는 ‘한량 기태를 시작으로‘명국(이종원 분)의 배신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 ‘복수 기태까지 매회 기태의 행동과 말투 하나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홍보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주 시청 층이 중, 장년층에서 젊은 세대 층으로 확산되면서,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출연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중심이 되는 안재욱씨의 맛깔스런 연기가 네티즌들에게 어필돼 다양한 이슈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14부에서 빅토리아 클럽 '송미진'(이휘향 분)과' 세븐스타 쇼단 노상택'(안길강 분)의 세력다툼을 틈타, 자신의 쇼를 무대에 올릴 수 있었던 기태는 계약 손해까지 감수하며, 송미진 사장에게 승복한 상택으로 인해 무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기태의 조그마한 희망도 허락하지 않는 상택의 거센 방해 속에 아직은 미약하기만 한 기태의 쇼단이 어떻게 힘을 갖춰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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