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녀 스키선수, 훈련 도중 뇌출혈로 '혼수상태'
입력 2012-01-13 15:11  | 수정 2012-01-13 15:17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사라버크가 훈련도중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라 버크는 유타주의 파크시티 하프파이프에서 훈련을 받던 도중 충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버크는 뇌에 출혈이 있어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졌고,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크는 뇌간과 뇌 후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척수 동맥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생사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X게임 대회에서 4차례 금메달을 따낸 버크는 프리스타일 스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뛰어난 실력과 함께 수준급 미모를 갖추고 있어 영국 남성 잡지가 선정한 ‘전 세계 섹시한 여성 100안에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버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프리스타일 스키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점쳐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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