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해병대, 탈레반 시신에 소변 동영상 논란
입력 2012-01-12 23:55  | 수정 2012-01-13 07:44
미국 해병대원으로 추정되는 4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살된 탈레반 대원의 시신에 나란히 소변을 보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해병대원처럼 보이는 자들이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시신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을 발견했다"면서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미 해병대 군복을 입은 남자 4명이 피범벅이 된 채 땅바닥에 쓰러진 탈레반 요원의 시신 3구에 소변을 누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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