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광주 컨테이너 숙소 불…1명 사망
입력 2012-01-12 22:06  | 수정 2012-01-13 07:44
오늘(12일) 오전 6시 57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한 전자회사 컨테이너 임시 숙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서 잠자던 회사 직원 38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컨테이너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를 신고한 직원 56살 김 모 씨는 "출근해 보니 컨테이너에 불이 난 상태여서 문을 열려고 했지만, 안에서 잠겨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회사 관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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