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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명품백 논란에 ‘허접한 백을 샤넬이라니’
입력 2012-01-12 16:47  | 수정 2012-01-12 16:48

작가 공지영이 최근 불거진 ‘샤넬백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접한 백(짝퉁 절대로 아님)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제 포스가 엄청나긴 한 듯”이라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이제껏 번 돈 다 어디다 쓰고 이 나이에 업그레이드 비행기타고 샤넬백 하나 없이 액수 제조사 절대 못 밝히는 백을 들고 다닌다”라며 대한민국서 젤 돈 잘 버는 작가 망신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앞서 공지영이 ‘나는 꼼수다의 미국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나꼼수의 멤버들과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이를 두고 한 매체가 공지영이 샤넬백을 매고 비즈니스석 출입구로부터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보도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돈 잘 벌면 무조건 샤넬백 있어야 하는 건가?”, 조만간 핸드백 제의 들어오시겠네요”, 앞으로 가방 들고 다니시는데 신경 쓰이실 듯”, 통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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