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방 치료의 절반은 '침' 시술
입력 2012-01-12 14:30 
한방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치료 가운데 절반이 '침' 시술이며, 허리통증 때문에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471개 한방의료기관 이용 환자 550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했더니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이 한방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받은 치료로 '침'이 48%를 차지했고, 이어 물리요법, 탕약, 뜸, 부황 순이었습니다.
질병 종류별로는 허리통증이 13%로 가장 많았고, 근육부상과 관절염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방 외래진료에 "만족한다"는 환자는 전체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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