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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동차 부품 '품질 인증' 실시
입력 2006-08-09 11:47  | 수정 2006-08-09 11:45
앞으로 중고 자동차 부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10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제조 자동차 부품에 대해 우수재제조제품 품질 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품질 인증을 실시해 품질이 뛰어난 재제조제품에 대해 인증서을 발급할 계획입니다.
기표원은 품질 인증으로 재제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 현재 3천270억원 정도인 국내 재제조 제품 시장 규모가 1조2천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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