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에 이란 원유 금수 동참 압박
입력 2012-01-11 19:11 
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이란산 원유 금수 '동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어제(1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왕치산 부총리를 만난 데 이어 오늘(11일) 리커창 상무부총리,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AP통신은 가이트너 장관과 중국 고위층이 미중 경제관계 강화에 대해서는 약속했으나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대한 반대 뜻을 누그러뜨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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