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행 후 나체 촬영까지 한 10대 3명 검거
입력 2012-01-11 17:58 
충남 부여경찰서는 중학교 2학년 학생 3명을 마구 때려 금품을 빼앗고 나체 동영상까지 촬영한 15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9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동창 등 3명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피해 학생을 집으로 데려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알몸 동영상까지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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