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8강 진출…'바르샤 나와라'

【 앵커멘트 】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컵에서 말라가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칼링컵에서 맨유를 잡았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4강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페인 국왕컵에서 말라가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반 경기를 압도합니다.

말라가 공격수들의 강력한 슛을 카시야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냅니다.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공세에 나서자, 말라가 골키퍼도 선방 쇼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단 한 방이 경기를 갈랐습니다.

후반 26분 벤제마의 평범한 슛을 말라가의 골키퍼 카바예로가 가랑이 사이로 빠트리면서 결승골을 헌납합니다.

1대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대2로 8강에 진출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만남을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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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칼링컵 4강전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4강 1차전에서 카디프 시티를 1대 0으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차전을 이긴 크리스털 팰리스는 원정 2차전 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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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미국 콜도라도주 유레이에서 열린 빙벽 타기 대회에서 도전자들이 잇따라 실패의 쓴맛을 봅니다.

반면 각고의 노력 끝에 얼음 절벽 등반에 성공한 도전자는 기쁨에 환호합니다.

결국, 18명의 최종 도전자 가운데, 단 두 명만이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