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본식 이름 짓기, 박지성의 이름은 ‘사랑의 요괴?’
입력 2012-01-11 14:38  | 수정 2012-01-11 14:44

최근 ‘인디언식 이름 짓기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식 이름 짓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등장한 일본식 이름 짓기는 인디언식 이름 짓기와 유사하지만, 태어난 년도와는 상관없이 생월과 생일을 조합해 새로운 이름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0월 9일 생은 10월의 ‘카게노(그림자의)와 9일의 ‘온가쿠(음악)를 합쳐 ‘카게노 온가쿠란 이름을 가지게 되며 ‘그림자의 음악이란 뜻을 가지게 됩니다.

한편 일본식 이름 짓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 짓기 시리즈는 어디까지?”, 박지성의 일본식 이름은 ‘사랑의 요괴네요”, 이름 짓기 재미에 푹 빠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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