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우민 `안철수 비방` 초상권 침해 법적대응
입력 2012-01-11 13:55 

배우 변우민의 안철수 연구소 등 특정 업체를 비방하는 용도로 자신의 사진이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과거 변우민은 SBS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며 노숙자를 연상케 하는 분장한 적 있는데 해당 장면이 증권사이트 등에 게재돼 마치 변우민이 특정 회사들 때문에 피해를 본 듯한 인상을 주도록 사용되는 것에 문제제기를 한 것.
변우민의 소속사인 GF 미디어 측은 악의적인 의도가 아닌, 단지 변우민이 연기하는 장면이 재밌고 좋아보여서 사용했다 하더라도 특정회사나 인물을 비방하는 글에 연예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며 변우민씨 본인도 혼신의 힘을 다한 작품의 한 장면이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 점에 속상해 하고 있으며, 특정회사 비방이나 특정인물을 겨냥한 글에 계속해서 사진을 도용할 경우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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