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3주년을 앞두고 용산주민의 삶과 희로애락이 담긴 포토에세이 ‘용산에서, 꿈꾸다 출판기념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 용산구 출마를 선언한 혁신과 통합의 용산 공동대표 김형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0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용산의 희로애락을 담은 포토에세이를 공개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한명숙 전 총리와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김부겸, 전현희 의원 등이 축하영상과 축사를 통해 정치 신인에게 거는 기대를 전했다.
김형기 예비후보는 출판 과정 중 용산주민들과 생생한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용산의 애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용산에서, 꿈꾸다는 용산에서 나고 자란 내 자신은 물론 수많은 애환이 담긴 용산의 꿈을 현실로 이끄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나눔과 ‘책임감”이라면서 용산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날까지 ‘나눔의 꿈, ‘똑똑한 책임정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혁신과통합의 용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기 예비후보는 경기도 홍보기획관, 국회방송 보도본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본부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사단법인 ‘함께 21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서울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 등과 연계해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인 1촌 맺기 △독거노인 돕기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역사 바로알기 캠페인과 같은 복지·문화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