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MC몽의 건강을 염려해 미국여행을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몽이를 미국에 여행을 보내줬습니다. 몽이랑 친한 동생과 함께... 혹시 죽을까봐서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기사에서 본 몽이 말대로 그는 이미 죽은 인간이지만 혹시라도 진짜로 죽을까봐.. 1년 간 아무데도 못 나가고 집과 작업실에만 처박혀있고 사람들은 비난의 화살을 쏘니 살아도 산 게 아니겠죠”라며 MC몽의 상태를 걱정했습니다.
김장훈은 제가 보기에는 우울증세와 공황장애도 있는 듯합니다. 이런저런 마음의 벼랑, 다 겪어본 저이기에 그래서 덜컥 겁이 나서 몽이를 여행을 보냈습니다”며 여행을 보내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자살율이 1위라고 하던데 가끔식 연예인들 자살기사를 보면 감상에 젖죠. 누군가 한 명만 진심으로 곁을 지켜주었다면 또 그에게 그럴만한 사람이 있었다면 저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죠. 지금 우리 곁에 누군가는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원할지도 모르잖아요?”라며 반문했습니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11월 열린 최종 선고공판 항소심에서 원심 그대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