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S파운데이션 측 “박지성 열애설 기사 삭제요청” 발끈
입력 2012-01-11 10:52 

박지성이 설립한 축구재단 JS파운데이션 측이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31)의 열애 보도에 대해 발끈했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11일 현재 해당 보도와 관련한 문의로 업무 마비 상태다.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최초 보도한 매체에 기사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 역시 아버지가 모르는 결혼이 어디있냐?”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사실에 대해 일축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지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오지선씨는 일본에서 중·고교를 다니다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중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서울대 졸업 후에는 2009년부터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하면서 사업가로 나서고 있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일본애서 한식 전문점과 백화점 내 식품 코너를 운영하며 연 매출 5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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