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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김민석‥제2의 강승윤? "가수 보다 연기로 먼저 데뷔"
입력 2012-01-11 09:55 

'슈퍼스타K3'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민석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배우로 먼저 데뷔한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김민석은 꽃미남밴드 ‘안구정화에서 늘 생글거리는 꽃미소의 키보드 담당 ‘서경종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평소에는 늘 미소를 띄우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캐릭터이지만, 작은 목소리로 할 말은 다 하는 개성 있는 반전 성격의 소유자로 등장할 예정.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김민석이 쓴 모자는 인기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연상시키는 귀여움과 동시에 김민석 특유의 반항적인 이미지를 잘 묻어나 일명 ‘반항 뽀로로의 모습을 완벽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석은 "생애 첫 드라마 출연이라 긴장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구정화' 멤버들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연기도 음악도 모두 잘해내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며 출연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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