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밴드 ‘톡식은 같은 방송사의 록밴드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에서 최종 우승한 팀으로, 멤버 김슬옹(보컬, 드럼)과 김정우(보컬, 기타, 키보드)가 최근 드림하이2에 출연해 2AM 정진운과 협연을 펼쳤다. TOP밴드 경연 내내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았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드림하이2 제작진에 따르면 톡식은 극 중 기린예고의 문제아 진유진(정진운)이 홍대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장면에 깜짝 출연해 갑작스런 합주를 하는 씬을 촬영했다. 드라마 촬영이었긴 하나, 천재 밴드다운 연주와 능숙한 연기를 선보여 주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톡식은 정진운과의 호흡이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카메오 참여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2는 지난해 1월 방송된 아이돌 성장드라마 ‘드림하이의 후속편 격으로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을 다룰 예정이다.
카메오로 출연한 톡식 외에 티아라 지연, 씨스타 효린, 2AM 진운 등의 아이돌 가수들과 배우 김정태, 강소라, 최여진이 출연을 확정 짓고 1월말 KBS 2TV에서 방영된다.
사진=KBS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