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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최강동안' 등극…'79년생 아니라 75년생'
입력 2012-01-11 08:20  | 수정 2012-01-11 08:21

배우 오세정이 동안외모에 숨겨왔던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10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세정은 빠른 75년생이다”라며 자신이 실제로 37세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정은 19살 때 MBC 공채로 데뷔한 후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최지우씨와 고등학교 동창인데 최지우씨보다 내가 위다. 2월생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이상형으로 오세정을 꼽던 김규종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은 깜짝 고백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개그맨 김영철은 드라마에서 조카와 삼촌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나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오세정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79년생으로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드라마 촬영 당시 소속사에서 80,81년생까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8자가 붙는 것은 사기에 가깝다고 느꼈다며 나이를 79년생으로 속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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