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전국 영하권…곳곳에 눈 소식
입력 2012-01-11 06:13 
<1>오늘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고 예보 드렸는데요. 출근길 한파에 대비하셨겠죠?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 일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으로는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2>곳곳에 약한 눈 소식도 있는데요.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아침 한때 눈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낮은 기온에 의해 곳곳에 빙판길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행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오후에 약하게 눈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까지 내려간 상태고요.
-남부지방 광주 1도, 울산 0도로 출근시간대가 다가올수록 전국의 아침 기온이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최고>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3도, 서산 영하 2도에 머무르겠고,
-남부지방은 전주 1도, 여수 3도로 영상 기온을 보이겠지만 어제보다는 상당히 춥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 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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