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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구황제' 메시, 발롱도르 3연패
입력 2012-01-10 19:24  | 수정 2012-01-11 00:00
【 앵커멘트 】
펠레에 이은 새로운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3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선수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최경주는 '톱10'에 들며 새해를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메시가, 한해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를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사비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은 미셸 플라티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메시는 지난해 59골을 터트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바르셀로나의 5관왕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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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대회 마지막 날 8언더파를 기록하는 신들린 샷을 보였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3언더파로 우승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는 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했습니다.

스트리커는 PGA 투어에서 40세를 넘겨 우승한 아홉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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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데릭 로즈가 묘기를 선보입니다.

카를로스 부저는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점수를 올립니다.

45점을 합작한 로즈-부저 콤비를 앞세운 시카고는 디트로이트를 92대 68로 대파했습니다.

8승2패가 된 시카고는 동부 콘퍼런스 1위 마이애미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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