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창서 소 5마리 또 굶어 죽어
입력 2012-01-10 16:44 
사료를 먹지 못해 소 9마리가 굶어 죽은 전북 순창군 농장에서 소 5마리가 또 아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 인계면 A씨 농장에서 육우 5마리가 영양실조 등으로 굶어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3일에도 소 9마리가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해 죽었습니다.
40여 년간 소를 키운 A씨는 한때 150마리가 넘는 소를 사육했지만, 최근 1억 5천만 원의 빚을 질 정도로 경영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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