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서울 -8도…모레까지 강추위
입력 2012-01-10 16:37  | 수정 2012-01-10 17:47
<1>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고요,
퇴근길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2>이번 추위는 오래가진 않겠지만, 매섭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모레 아침에는 영하 10도로 올해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3도, 영하 2도 등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이번 추위는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호남서해안과 제주는 오전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고.

동해안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3도, 대구 영하 3도선으로 오늘보다 크게 낮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강릉 2도, 광주와 대구도 2도선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한파특보가 확대되면서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퇴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은 눈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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