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북미 올해의 차에 아반떼, SUV에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입력 2012-01-10 15:55 
'북미 올해의 차'로 아반떼, '북미 올해의 트럭/SUV'에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선정된 직후 현대차 박성현 사장과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 법인장이 기자들 사이에 둘러 싸여있다. 현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에, 북미 올해의 트럭/SUV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선정됐다고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자동차기자협회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협회를 비롯한 매체들은 엘란트라가 포드 포커스와 폭스바겐 파사트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보크는 BMW의 X3, 혼다의 CR-V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인도 타타모터스의 자회사다.





시대 상황에 맞게, 최종후보는 연비를 먼저 감안해 결정됐다. 모든 차는 적어도 30mpg(약12km/l) 이상의 연비를 기록해야 했다. 따라서 올해의 트럭/SUV는 기존에 비해 후보 차종이 훨씬 작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GM의 쉐보레 실버라도나 혼다 릿지라인 픽업트럭 등은 아예 후보에 들지도 못했다.

디트로이트=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북미 올해의 차는 현대 아반떼(상보)·2012 탑라이더 ‘지못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되나…16차종 제치고 1위 할 듯·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후보가 궁금해"·현대·기아차 유럽, 브라질, 러시아에서 '최고의 차' 선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