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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근우, 3억 1천만 원 재계약
입력 2012-01-10 14:01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정근우가 지난해와 같은 연봉 3억 1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정근우는 지난해 9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를 때리고 홈런 6개, 40타점, 도루 20개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박석민은 4천500만 원 오른 연봉 1억 8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박석민은 지난해 타율 2할7푼8리, 홈런 15개, 86타점을 수확하며 타격 3관왕 최형우와 함께 쌍포 노릇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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