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음…늦은 오후부터 기온 뚝
입력 2012-01-10 11:01  | 수정 2012-01-10 11:17
<1>출근길,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한데요,
강원내륙과 일부 충북내륙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는데요.

<2>따라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8도, 모레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또 한 번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행히 이 추위는 주 후반부터 조금씩 누르러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부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과 영남 일부 지역은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는 것은 참고해두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기온 전국이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이 1도, 청주 2도, 전주 3도, 부산 8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내일 오전 중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약간의 눈이 예상 되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에 눈발이 날리겠는데요,
워낙 적을 양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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