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결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남자친구가 최근 4년간 만남을 가져온 배우 조상근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안영미는 지난해 11월 이미 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 연애 중 가장 멋졌던 남자를 묻는 질문에 항상 제게 최고라고 말해줬던 남자친구가 있다. 골룸 분장이나 온갖 분장을 하면 늘 용기를 주고 ‘누나가 최고야. 누나가 제일 재미있어라며 용기를 줬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안영미는 사실 엄마가 너무 심하게 반대하셨다. 연하고 군대도 안 갔다 왔다며 반대하셨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안영미는 눈물을 흘리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지만 막상 실제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 조상근과의 결별설이 크게 수면 위로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뒤늦게 결별설이 나온 것에 대해 안영미 소속사 관계자 측은 조상근이 현재 100일 휴가를 나올 시점이다. 그가 휴가를 나와서 결별 소식이 다시 주목받는 것 같다”면서도 지난 일이 왜 이제와서 기사화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어린이 뮤지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상근은 현재 군복무 중입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