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필품 68% 상승…물가부담 가중
입력 2012-01-10 09:26  | 수정 2012-01-10 14:21
생활필수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서민 물가부담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지난해 12월 생필품 가격동향을 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102개 주요 생필품 가운데 전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전체의 68%에 달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삼겹살은 공급 감소 탓에 전월 대비 11.6%나 급등했습니다.
또 당면과 어묵, 혼합조미료 등이 4%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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