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청소년들이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탈선 현장이 목격되면서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본래 프리허그란 ‘Free Hug 피켓을 든 사람이 포옹을 청해오는 상대를 아무런 대가없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으로 힘든 삶에 서로를 위로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지난해 성탄절과 연말, 새해 연휴 기간 동안 명동 거리에는 여느 때와 같이 ‘프리허그를 원하는 중고생 100여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날 명동에는 ‘프리허그 피켓을 든 학생들이 대규모로 몰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만 앵겨,‘안아주세요 추워요 등의 노골적인 문구가 담긴 피켓이 등장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본래 의미와 다르게 동성,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청소년들 사이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바뀐 모습들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명동파출소의 한 경찰관계자는 크리스마스랑 연말에 2천여명정도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를 중심으로 밀집했는데 단속하고 싶어도 법적 근거도 없다”며 청소년 사이에서 불건전한 하위문화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본래 프리허그란 ‘Free Hug 피켓을 든 사람이 포옹을 청해오는 상대를 아무런 대가없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으로 힘든 삶에 서로를 위로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지난해 성탄절과 연말, 새해 연휴 기간 동안 명동 거리에는 여느 때와 같이 ‘프리허그를 원하는 중고생 100여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날 명동에는 ‘프리허그 피켓을 든 학생들이 대규모로 몰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만 앵겨,‘안아주세요 추워요 등의 노골적인 문구가 담긴 피켓이 등장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본래 의미와 다르게 동성,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청소년들 사이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바뀐 모습들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명동파출소의 한 경찰관계자는 크리스마스랑 연말에 2천여명정도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를 중심으로 밀집했는데 단속하고 싶어도 법적 근거도 없다”며 청소년 사이에서 불건전한 하위문화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