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찬 바람…주 중반 강추위
입력 2012-01-10 00:03  | 수정 2012-01-10 01:00
<1>오늘 낮부터 바람이 차고 강해지겠습니다. 주 중반으로 갈수록 기온도 뚝뚝 떨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도 어제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목요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그렇게 오래가진 않겠고, 수요일과 목요일을 고비로 반짝 지나가겠습니다.

<2>동해안 지방에선 엿새째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재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아침까지는 내륙 지방에 안개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최저 기온>출근길에는 어제보다 꽁꽁 싸매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9도로 어제보다 1에서 6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전주 3도, 부산 8도로 영상 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에 기온보다 체감 온도가 더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목요일에는 강추위 속에 서울, 경기에 약한 눈발이 날리겠고요, 금요일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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